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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부를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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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수험생의 공부 접근법

성공하는 수험생과 실패하는 수험생은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부류 됩니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하지 않기 위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실패형 학생

먼저 실패하는 학생들의 생활모습과 학습 양상은 어떤가입니다.

이런 부류의 학생들은 대부분 자기 관리를 못하거나 시간관리를 못하고 시간을 낭비합니다.
수험생이라는 위치 때문에, 아니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시계침에 끌려다니며 목표도 정하지 못하고

무계획적으로 덤빕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흔한 얘기를 들어보지도 못했는지 가장 짧은 시간에

쉽게 공부하는 방법을 찾기에만 혈안입니다. 몇 년째 재수하는 선배의 충고가 요령만 키웁니다.
범위가 넓어질수록 기초실력은 떨어지게 되고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위락에 몰두합니다.

마음 잡고 책상 앞에 앉으면 몰아치기 공부를 합니다.
또한 쉽게 지쳐버리거나 짜증만 쌓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자신의 자유를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은 먼 훗날 10년 아니 2년 뒤에 생각해보면 자신을 아끼지 않고 어리석었음을 알게 될 겁니다.

하지만 공부는 해야 합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워서 공부한다는 것이 초저녁에 잠자고 자정쯤 일어나

비몽사몽간에 책을 봅니다.
자신이 편하고자 새벽 수탉형을 택한 것입니다.

수업시간에는 졸기만 하고 수업도 제대로 못 받고 수면도 부족하니 이중으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자기에게 가장 공부가 잘되는 시간대를 찾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핵심이자 핵심입니다. 자신이 편한 시간이 아닌 자신이 공부가 가장 잘되는 시간 때를 찾아야 합니다.

독서실에서 아예 숙식을 하며 공부한다고 미련을 떠는 학생도 있습니다.

건강을 해치면 능률만 떨어지니 삼가야 합니다. 공부도 학교, 독서실, 집으로 수시로 바꾸는 학생도 있습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해야 잘된다는 것입니다. 안정감이 없고 주위가 산만해지며 불안감만 가중시키므로

한 곳에 정착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감시나 구속받는 것이 싫어서 학교 자율학습실을 떠나 시설 좋은 독서실을 찾아간 학생이

다달이 성적이 떨어지고 초조해합니다. 
이런 수험생들의 실토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능률이 오르더니 점차 사귀는 친구가 늘어가고

이들과 고통을 겪는 동지로서 어울리다 보니 새벽시간이 되곤 합니다.
부모들은 감쪽같이 속아 새벽까지 공부하는 자식이 안쓰럽다고 느낍니다.

몇 달 뒤에 성적표를 받아본 부모는 경악하게 됩니다.
또 교과서는 전혀 도외시하고 처음부터 참고서나 문제집으로만 공부하는 학생을 봅니다.

참고서도 단구적 설명으로 극히 요약된 것만 찾고
문제집을 풀어도 쉬운 것만 손을 대고 난해한 문제를 만나면 아예 피해 버립니다.

오지선다형 문제를 정답만 찾고 나머지는 왜 정답이 안 되는지 내용 파악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니 이해력은 떨어지고 비슷한 문제를 만나도 또 틀리는 것입니다.

교과도 좋아하는 과목만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취약과목은 거들떠보기도 싫어합니다. 
이런 학생은 공부방법을 신속하게 시정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는 부모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척들이 모두 일류대 출신이니 자기 자식도 무조건 일류대를 가야 한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학생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주어 위축되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어 자포자기하게 만듭니다.

부모의 지나친 기대는 일류대에 원서를 내봤다는 경험만으로 그칠 것입니다. 

 


합격형 학생

어렵고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합격하는 학생들의 뒷모습을 봅시다.
이들은 책상 앞에 앉으면 먼저 그 시간에 공부할 분량을 확인하고 시작하되

계획량을 끝내기 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반드시 교과서는 단원별로 정독하고 난 후, 그 단원에 해당되는 참고서로 정리하고 문제집을 풉니다.
문제를 풀 때에는 보기를 하나하나 챙기면서 이것은 왜 틀렸고

이것은 왜 답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넘어갑니다.
어려운 문제도 끈기와 오기로 풀어내면서 자성력을 키우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성취감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우습게 보입니다.
만약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는 색연필로 표시해 두었다가 선생님을 찾아다니면서 질문을 합니다.

공부할 때는 반드시 연습장을 쓰면서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쓰면서 보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또, 이런 여러 가지를 군소리 없이 실천하는 황소 같은 우직함 속에 무슨 잡념이 생기겠으며,

슬럼프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그렇지만 혈기왕성한 청소년들에게 어찌 짜증이 안 생기고 지루함이 없겠으며 나태해질 때가 없겠습니까?

이때를 스스로 극복해내는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종점까지 하염없이 왕복하거나, 교외선을 무작정 타고

싱그러운 녹음과 상쾌한 바람을 쐬고 온다든지, 샤워를 합니다.
토 일요일을 이용하여 실컷 잠을 잡니다. 공부하는 장소는 오로지 학교의 자율학습뿐입니다.
극기심이 부족하면 친구가 많은 독서실은 안 되고 더구나 안락하여 잠이 잘 오는 집은 더욱 안 됩니다.
또한 이들은 자신에게 가장 능률이 오르고 적합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줄도 압니다. 

자투리 시간은 단어 숙어 공식을 외우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든지
하루 중에서 어느 때가 자기에게 공부가 가장 잘 되는 시간인지 등을 발견하고나 찾습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나태함을 이기려고 계획표를 담임에게 맡기고 매일 검사를 해서 계획대로

실천을 못했을 경우에는 처벌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수험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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