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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무조건 설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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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술, 설득 술]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

*  특이한 상황에 대한 대처   
     어떤 특이한 일이 벌어졌을 때 민감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
     보다 더 흥분하거나 불안해하거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거리며 크게
     소리 내지 말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쉽게  
     흥분하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  논리적인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기 때문이다.  상대와의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흥분하는 것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대신 중요한 포인트나 강조하고 싶은 말은
     힘을 주어 말하도록 한다.

*  상대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방법   
     우리는 상대로부터 내가 모르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받을 때가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상대의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말을 할 때 과장되지는 않았나?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았는가? 철저히 분석하여야 한다.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그 사람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합리화시키기 위해 과장과
     감정이 개입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를 의심하고
     확인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최소한 자신이 행동으로 옮기려는 일만큼은
     그래야 된다는 것이다. 무턱대고 다른 사람 이야기만 듣고 곧바로 행동하지  
     말라는 뜻이다.

*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방법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주제에서 어긋나거나
     빙빙 돌거나 엉뚱한 말을 해서는 안된다.  주제의 요지를 잘 파악하고
     핵심을 이야기해야 대화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이야기의 중요한
     맥을 짚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허를 찌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중에도 머리는 쉬지 않고 부지런히 돌아가야만
     한다.  또 적당한 시점에서 주제를 바꾸어야 하는데 이것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무리하게 대화를 단절하고 일부러 바꿀 필요는 없다.

*  논리적인 대화의 방법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려고 할 때는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객관성을 가져야 한다.  특히 대화 도중에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감정 등을 섞으면 상대는 자기 나름대로의 판단을 하므로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 " 그 일은 너무 억울하다. "라고 감정을 섞어서 호소  
     하기보다는 그 일이 왜 억울한지 원인만을 설명하는 것으로 " 억울하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상대는 당신이 억울할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한다. 주관적인 생각은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생각이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죄책감, 수치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자기의 속에 있는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속에서 화가 나는데 겉으로 웃는 표정을 짓는 경우도 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이런 경우까지도 파악하여 적절한 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상대의 가슴을 아프게 찌르는데 상대가 웃는  
     표정을 짓는다고 해서 재미있어서 웃는 게 아니다. 그런 말들을 계속한다면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무슨 말인지 알게 됐다면 적절한 농담은 언제 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때와 장소, 그 상황에 따라 농담을 해도 될 상태인지 인지해야 한다.

*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말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선 그 사람의 감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되었지만 또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이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감정에 맞는 적절한 말을 해야 설득력이 있는데 감정과 전혀 반대 의미의  
     말을 하게 된다면 역효과가 일어난다. 감정을 파악하고 난 다음에는 그  
     감정을 이해하여야 한다. 상대의 성격과 기질에 비추어 보면 아마 이  
     정도의 일로는 이 정도의 감정 폭이 생기겠구나 하고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대화에 임하여야 한다. 상대가 주의를 기울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며 상대가 나의 의견에 동조할 수 있는 대답을 수시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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