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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제]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경제를 알아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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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경제란 무엇인가 

경제란 무엇일까요? 각종 경제학 서적에서 경제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경제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분배, 유통 어쩌고 저쩌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무슨 말인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지요? 쉽게 이야기하겠습니다.
경제란 경세제민의 약자입니다. 세상을 경영해 백성을 부유하게 한다는 뜻이죠. 
즉, 경제란 인간의 물질적 부와 관련된 모든 것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돈에 관련된 것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따지지 않고 덤벼드는 것' 이 경제입니다. 

그러면 경제학이란 무엇일까요? 경제학이란 대학교에서나 배우고 일반인들은 
몰라도 상관이 없는 고급스러운 사치 물일까요? 아닙니다.
경제학은 결코 대학생이나 교수들만 취급하고 공부하는 그런 사치스러운 물건이 아닙니다.

경제학이란 인간의 물질적 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남들보다 잘살고 싶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다면 경제학을 공부해야 합니다.
경제학은 인간의 물질적 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이니까요. 
경제학이 어렵지 않냐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굉장히 어렵습니다.
터놓고 이야기해서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분명히 먹고 노는 일보다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막상 덤벼보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것이 경제학입니다.

2)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왜 경제를 공부해야 할까요? 경제란 인간의 물질적 부와 관련된 모든 것인 만큼
잘 먹고 잘살려면 경제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 깎고 산으로 들어가 부처님의 제자가 되실 분이라면 몰라도,
무거운 짐을 들고 땀 흘리는 이들을 위해 십자가를 택하실 분이라면 몰라도, 
배부르고 등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경제를 공부해야 합니다. 

자식들에게 능력 있는 부모로 인정받고 싶다면, 마누라에게 빵빵한 남편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남편에게 똑똑한 마누라라고 칭찬받고 싶다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게 
최소한의 물질적 봉양만이라도 하고 싶다면, 인간의 물질적 부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경제, 경제학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경제를 공부하면 정말로 능력 있는 부모, 빵빵한 남편, 똑똑한 마누라, 
물질적 봉양만이라도 할 수 있는 자식이 될 수 있을까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서점에서 경제학 서적을 구입해서 머리 싸매고
공부해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경제를 공부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게임이나 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 자기만족, 지적 능력의 증진에 더 도움이 된다고요? 
맞습니다. 경제학은 어쩌면 할 일 없는 사람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말장난일 수도
있습니다. 또 경제를 공부한다고 해서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학을 공부할 시간에 게임이나 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 자기만족, 지적 능력의
증진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 역시 현실입니다.
경제학 서적과 씨름할 시간에 사기도박을 배우면 한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지적이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경제를 공부함으로써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경제공부'라는 큰 산을 오르십시오.   

3) 경제를 공부하기 위한 몇 가지 제안 

경제학원론은 절대로 보지 말자.
경제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경제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경제와 친해지는 게 어렵습니다. 
오래간만에 서점이나 디지털 북으로 경제 관련 서적을 구입하고, 게임이라는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하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찾아오는 깝깝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책을 엎어보고 뒤집어 보아도 생활과 관련된 문제는 나오지 않고,
현실 경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쓸데없는 소리만 가득한 경제학 서적은 그야 
말로 허파를 뒤집어 놓습니다. 경제에 도가 트인 친구 녀석이 있으면  물어볼 수라도 있지만,
매일 물어보는 것도 귀찮게 하는 일이며 시간을 빼앗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경제공부를 한답시고, 경제학원론은 절대로 공부하지 마십시오."
보는 순간 여러분은 경제와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다음 시간엔 실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소요를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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