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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녀를 스스로 공부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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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집중력을 키워주거나 스스로 공부하게 하기 위한 부모의 6가지 행동 원칙입니다.

1. 공부는 일정한 장소에서 하게 한다.

공부는 늘 일정한 장소에서 해야 합니다.
장소가 일정치 않으면 정신이 알게 모르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분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됨으로 자신도 모르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집중 상태가 안됩니다.
정신이 분산이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점점 집중력이 떨어져 결국 공부에 필요한 에너지가 크게 소비되고 맙니다.
따라서 공부방은 아이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공부방을 만들어 줄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어떤 한 코너를 정해 놓고 그 코너에서 항상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확실한 원칙을 세워 놓는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침이 확실하게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
학교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숙제를 한 다음에 논다는 식으로 원칙을 세워 놓는다.
또 자기의 공부방은 스스로 치우고, 자신의 물건은 스스로 정리 정돈하게 합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학교 숙제나 학원에 가고 어떤 시간 때는 자유시간, 놀 수 있는 시간을 꼭 지키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왜 이것을 지켜야 하는지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꼭 말해주어야 합니다.
무작정 "빨리 공부해!"라고 하면 아이는 무슨 공부를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아니 짜증이 나고 거부반응이 심하게 오게 됩니다.
공부에 대한 필요성 아이가 공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던지 공부를 해야 할 목적 이유를 말해준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늘게 되며 공부에 대한 거부반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원칙은 되도록 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원칙이 자주 변하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흐려질 수 있고
아이가 생각하기에 "뭐 자주 바뀌니까"라고 생각하지 않게, 부득이한 사정이 아니라면
원칙을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원칙을 지키면 자연히 좋은 생활 습관이 몸에 익게 됩니다.

3. 부모도 책을 읽는다. 

아이에게만 공부를 하라고 일방적인 강요를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아이에게는 공부를 하라고 말하고서는 부모들은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거나 핸드폰을 한다면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엄마는 공부도 안 하면서 나한테만 맨날 공부하라고 해!’ 엄마는 옛날에 공부를 다 해서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을 할 것입니까?
이런 대답은 아이에게 먹히지 않습니다. 부모가 먼저 공부를 하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집안의 분위기가 늘 독서를 하는 분위기라면 아이에게 있어 독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부모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약 부모도 책을 읽거나 공부하지 않고 아이에게만 말하고 있다면 그냥 당장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자신도 하기 싫어하는 걸 아이에게 강요한다면 이미 잘못된 부모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4. 새로운 것을 할 때는 다짐을 받는다. 

아이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요구합니다.
친구가 피아노를 배우면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가 수영을 배우면 자기도 수영을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요구하는 대로 들어주다가는 한이 없습니다.
아이가 배우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것을 굳이 배우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것은 당장에 그만두게 하고,
대신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할 때는 끝까지 하겠다는 다짐을 반드시 받아두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합니다.
당연히 왜 배우고 싶은지 목적에 대해 꼭 물어야 하고 합당하다는 판단이 들면 목표를 세우게 합니다.
쉽게 얻은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5.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번번이 잘못을 저지릅니다. 다시는 하지 않기로 하고 다시 약속을 어깁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잘못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을 일으켜 화를 내거나 혼을 내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고 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모님이 충분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훨씬 설득력이 큽니다.

6. 먼저 아이의 얘기를 다 듣고 의견을 말한다. 

친구끼리도 대화 중 말을 끊으면 굉장히 짜증이 납니다. 아무리 어른이 아이에게 말을 한다고 아이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먼저 아이가 얘기를 꺼내면 끝까지 다 들은 후에 엄마의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오래 지속하는 요령인 것입니다. 또한 사춘기가 오더라고 심하게 오지 않습니다.
끝까지 자기의 얘기를 들어주는 엄마는 아이에게 있어 친구 이상의 존재로 느껴지며 엄마가 충분히 생각을 한 후에 의견을 말한 것이기 때문에 납득하기가 쉽습니다.
  

이상 자녀의 집중력을 키워주기(스스로 공부하기)에 대한 부모의 역할 6가지 원칙을 알아봤습니다.
이와 같이 쉬워 보이지만 행동하기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발전하는 부모가 된다면 아이도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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